뮤지앙 레브, 창단 첫 정기연주회 ‘My Favorit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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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앙 레브, 창단 첫 정기연주회 ‘My Favorite Music’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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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빈(오보에), 이미나(바이올린), 원봉희(비올라), 정지은(첼로), 홍명희(피아노) (왼쪽부터)
임유빈(오보에), 이미나(바이올린), 원봉희(비올라), 정지은(첼로), 홍명희(피아노) (왼쪽부터)

꿈꾸는 음악가의 창단 첫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뮤지앙 레브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 남구 무거동 예문아트홀에서 ‘뮤지앙 레브의 My Favorite Music’을 준비한다.

‘꿈꾸는 음악가’라는 뜻으로 실내악의 새로운 지평을 펼쳐갈 신생팀인 뮤지앙 레브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수석인 임유빈(오보에)과 울산시립교향악단 단원인 이미나(바이올린)와 원봉희(비올라), 부산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수석인 정지은(첼로), 울산남성합창단 상임반주자인 홍명희(피아노)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피아졸라의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for piano Trio)를 시작으로 영화 ‘기생충’의 OST인 ‘믿음의 벨트’(The belt of faith)가 이어진다. 또 오보에와 함께하는 귀에 익은 재즈곡 ‘Fly me to the moon’ ‘L.O.V.E.’ ‘Blues for D.D’를 비롯해 ‘Lake Louise’ ‘Love affair’ 등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감미로운 세레나데인 ‘퐁세의 작은 별’(Ponce Estrellita)과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과 ‘라라랜드’의 OST인 ‘Synopsis’와 ‘Another Day of the Sun’ 등도 다채롭게 선곡해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 2만원.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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