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울산에서 창업을 희망해 사업자 등록을 할 예정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자에게 창업 활동 자금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창업 공간 및 1대1 보육 제공 등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기준은 18세 이상 39세 이하다.
심사 단계를 거쳐 선발한 뒤 오는 3월28일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창업자의 효율적인 자금 집행을 고려한 지원금 지급과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창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창업 환경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예비 창업 단계 맞춤형 교육 및 선배 창업자와 매칭을 통한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 모델 분석 및 마케팅 심화 과정 등 예년 대비 구체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꿈꾸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5년째를 맞은 사업을 통해 누적 창업자 총 1406팀(명)을 발굴·육성했으며, 매출액 213억원 및 고용 창출 712명의 성과를 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 및 울산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전화문의 283·7163.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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