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3사, 보관부터 배송까지 ‘자체 물류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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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3사, 보관부터 배송까지 ‘자체 물류 솔루션’ 구축
  • 이춘봉
  • 승인 2024.0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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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은 24일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현대글로비스 및 현대커머셜과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그룹 3사가 보관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자체 물류 솔루션 구축에 나섰다. 현대차그룹 3사는 물류 솔루션 협력이 향후 자율주행 물류 운송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은 현대글로비스 및 현대커머셜과 함께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물류 솔루션 개발을 통한 그룹사 간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3사는 급변하는 미래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서 그룹사의 역량을 모아 발 빠르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포티투닷의 기술력과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노하우, 현대커머셜의 금융 서비스 융합을 추진한다.

그룹사 전반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을 맡고 있는 포티투닷은 서울시 통합 자율주행 플랫폼(TAP!)과 차량 관제 시스템을 개발·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주부터 운송사, 차주까지의 원스텝 서비스 등 투명한 거래를 리드하고 복잡한 운송 및 정산 프로세스 개선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의 공급망 관리 역량, 현대커머셜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티투닷은 이번 MOU를 통해 솔루션 사용자 입장에서 업무량에 따른 유류비나 차량 유지비 정산에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자원을 최적화해 운영 효율을 개선하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티투닷은 모빌리티의 한 축인 물류 부문에서 그룹사간 3자 협업을 계기로 물류 각 단계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통해 회사가 목표로 하는 소프트웨어 및 AI 기반의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3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연동 및 고도화해 고객 니즈 기반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관부터 배송까지 운송 과정 전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자율주행 물류 운송까지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물류 운송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 자동화를 통해 차주, 운송·주선사, 화주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서 그룹사의 물류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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