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수출 기업 지원...통·번역 지원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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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수출 기업 지원...통·번역 지원서비스 시행
  • 이춘봉
  • 승인 2024.0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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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기업의 원활한 국제 무역 거래를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 후 신청 기업의 통·번역 요청 사항을 고려해 울산상의가 통·번역 전문위원을 매칭시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부터 러시아어, 프랑스어와 특수어인 아랍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까지 다양한 언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바이어 통역, 무역 서류 번역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 기업의 국제 무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최근 조선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현장 근로자 교육을 위한 통역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지원 사업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산상의는 통·번역 지원 외에도 무역 거래시 해외기업의 신뢰도 확인을 위한 ‘해외 거래처 신용조사 지원 서비스’와 ‘영문 이메일 및 글로벌 화상회의 실무 교육’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해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해외 지원 서비스 신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상의 경영향상팀(228·3103)으로 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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