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스트리트 댄스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카이크루가 올해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SO엔터테인먼트(대표 소재환)는 2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카이 댄스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재환 대표가 총감독을 맡아 스트리트 댄스와 한류 문화의 중심인 K-POP 쇼케이스로 트렌디함과 열정이 가득한 울산 최고의 댄스 쇼케이스 무대를 꾸민다. 특히 브레이킹 고유의 역동적인 동작뿐만 아니라, 카이크루 소속 비보이·비걸이 함께 꾸미는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무대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무대는 권서현(LIEBE)·김태은(TAENI)·노희범(BAM)·범예진(BO.NE)·심가진(GAJIN)·이주현(RIZU)·최민기(MINKI)·최은열(LINO) 등 강사 쇼케이스에 이어 ‘범접’ ‘RISING SUN’ ‘일장춘몽’ ‘OLD VINES’ ‘FUSE’ ‘LIBERTY’Z’ ‘B.M.W’ ‘ONLY BLACK’ ‘KIDZ GENERATION’ ‘FEVER’ ‘COSS-MOSS’ ‘BREAK NATION’ ‘WAACK GANG’ 등의 무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소재환 대표는 “카이 컴퍼니의 노력이 울산지역 스트리트 댄스와 음악의 대중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 힙합을 낯선 장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조차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단된 카이 컴퍼니는 비보이, 팝핀, 왁킹, 힙합, 락킹, 걸스힙합, 디제이 등 전문 힙합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다.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와 힙합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입장료 3만원, 문의 246·8359.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