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는 성안동 일애 부지 3만2300여㎡(약 9800평) 부지에 연면적 3300㎡(약 1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건강문화센터에는 동물보호시설, 입양·진료센터, 문화센터, 운동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시민들이 반려동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준공은 오는 2027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7월 건립 사업계획 수립에 이어 2023년 5월 건립 연구용역을 거쳐 이달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성안동 일대를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부지 확정에 따라 시는 올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 및 환경재해 영향평가 진행 등 본격적인 건립 준비에 착수한다.
박 의원은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울산도 반려문화 산업을 발전시킬 시작점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성안동 일대에 시민들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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