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는 전통 분야와 관광기념품 분야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으면 개인 또는 팀으로 2점 이내에서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4월12일과 13일 이틀간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방문 접수와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후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2000만원으로 대상은 전통과 관광기념품 분야 통합 심사를 거쳐 한 작품을 선정해 상금 700만원을 수여한다. 금상은 각 분야 300만원, 은상은 각 분야 200만원이 지급되며 동상과 장려상에게도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5월4일 울산옹기축제 개막일에 열리고, 입상작은 외고산 옹기마을 내 울산옹기박물관 2층에서 전시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옹기공모전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실용성을 모두 아우르는 우리나라 전통 그릇 옹기의 가치를 전 세계로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재지정된 2024 울산옹기축제는 5월4~6일까지 3일동안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된다. 문의 980·2236.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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