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 남을 김기현-박맹우 2파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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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남을 김기현-박맹우 2파전 확정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4.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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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맹우(사진) 전 울산시장
22대 총선 여권 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국민의힘 울산 남을 공천 경쟁이 2파전(김기현·박맹우)으로 완성됐다.

박맹우(사진) 전 울산시장은 3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김기현 전 대표가 공천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 공천관리위에서 울산을 비롯해 전국 253개 지역구 후보공모가 끝나는 대로 정영환 공천관리위의 다면평가식 면접을 시작으로 종합심사를 거친 뒤 경선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양 진영은 이달 중·하순께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경선에 대비, 피말리는 여론 전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맹우 전 시장은 이날 공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국민의힘에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서 제출과 아울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 선언시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그간 모든 것을 접고 초야에 묻혀 있었으나, 상처받은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큰 정치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진심 어린 여망에 따라 고심에 고심을 거듭, 마침내 출마 결심을 하게 되었고 오늘 정식으로 관련서류를 제출 하였다”고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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