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은 아이키우기 좋은 울주군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을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서 의원은 현재 서울의 경우 26곳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는 반면 서울 면적의 1.2배인 울주군의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곳에 불과,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남부센터(온양읍), 온산센터(온산읍), 서부센터(언양읍)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30·40세대가 밀집한 범서 지역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고, 장난감도서관 등을 확대 추진한다는고 서 의원은 강조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컨설팅부터 보육에 관한 정보제공과 상담 및 보육교직원 교육을 진행하며,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는 육아상담, 장난감 대여 서비스, 놀이실 등이 구비돼 장난감·도서 구입, 키즈카페 이용에 따른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서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확대를 통해 영·육아를 키우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울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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