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0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울산항 해양 폐기물 수거·처리용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해수청은 오는 8일 개찰 후 선정된 업체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계약을 진행한다.
업체는 12월31일까지 울산항 본항, 온산항 등에서 폐합성수지류, 폐타이어, 폐스티로폼, 폐어구, 폐오일펜스, 폐원목, 폐와이어 등 156t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울산항 및 울산연안특별관리해역에서 수거한 해양 폐기물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신속히 운반·처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