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기금은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노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기금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연계 봉사활동 운영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위한 키즈 오토파크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지역 사회를 위해 현재까지 총 510억원을 사용했다.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