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간은 공연장·전시실·다목적실 등 3곳으로, 울주의 특색을 담은 공간별 명칭과 의미를 작성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 후 상징성·독창성·대중성·적합성에 대한 내부 심사를 거쳐 온라인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오는 3월15일 진행되는 ‘연광철&선우예권 콘서트’ 티켓 2매(10만원 상당)가 주어진다.
선정된 이름은 울산문화재단에 상표권이 귀속돼 올해 하반기 내부 시설 개선 공사와 함께 사용될 계획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문화예술 공간이 친근한 이름으로 불리며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재단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980·227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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