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예회관은 올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예술실기 10과목·음악실기 7과목을 마련해 운영한다.
예술실기 과목은 드로잉(색연필·스케치), 유화(정물·풍경), 수채화(풍경·정물), 서예(한문·서간체·문인화·한글) 등 4개 분야 10과목을 울산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익혀볼 수 있다.
음악 실기는 현악 분야에 바이올린에 더해 전자악기 모가비 기타 수업을 새롭게 추가했고, 성악, 트럼펫, 바이올린, 플루트, 피리, 대금 등을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함께 배워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두 7과목을 구성했다.
강좌는 오는 19일부터 6월28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강좌별 선착순 6~10명)하면 된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울산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트 클래스에 울산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료 8~16만원. 문의 226·8252.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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