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은 ‘울산 민주노총 진보3당 총선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해 민주노총후보 및 지지후보의 승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1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민주노총후보와 지지후보를 최종 확정했다”며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와 서민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가진 후보들”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지지)후보는 중구 천병태 진보당 후보, 남을 조남애 진보당 후보, 북구 윤종오 진보당 후보, 동구 이장우 노동당 후보, 울주군 윤장혁 진보당 후보이다.
울산본부는 “진보정치 1번지 울산에서부터 대안없는 보수 양당 독점체제를 심판하고 노동자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진보 3당이 단결해 힘을 모았다”며 “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 보수 양당정치를 심판하고 2026년까지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을 건설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울산본부는 이어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문제, 산재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노동자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노동자 중심 진보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5명 후보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