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 상북농협 최수희 과장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 전달
상태바
울주경찰서, 상북농협 최수희 과장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 전달
  • 이춘봉
  • 승인 2024.02.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울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7일 최수희 상북농협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산 상북농협은 금융 창구 직원의 기지로 검찰청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 금융 사기 범죄 피해를 막아 7일 울산 울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수희 상북농협 과장은 지난 1일 고객이 현금 4700만원 인출을 요구하자 고객보호 절차에 따라 금융 사기 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상담 과정에서 검찰청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범죄 피해를 막았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해 최 과장에게 이날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갑락 상북농협 조합장은 “평소 피해 예방 교육과 모의 훈련으로 대비한 덕분에 직원의 발 빠른 판단과 대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적극 실시해 조합원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