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통합당 남구을 김기현-박맹우·중구 박성민-정연국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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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통합당 남구을 김기현-박맹우·중구 박성민-정연국 경선
  • 서찬수 기자
  • 승인 2020.03.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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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천 결과, 남구갑 유보

북구는 박대동 단수추천

동구 권명호-정경모 경선

울주 서범수-장능인 경선
김기현-박맹우 전 울산시장간 경선이 확정됐다. 박대동 전 의원은 북구에 단수추천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어 울산지역 등 4·15 총선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지역 6개 선거구 가운데 4개 선거구는 경선, 1개 선거구는 단수, 1개 선거구는 발표를 유보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울산 남구을 선거구에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박맹우 의원이 경선을 통해 당 후보로 결정된다. 울산 중구에는 박성민 전 중구청장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선에 들어간다. 동구는 안효대 전 의원이 제외된 채 권명호 전 동구청장과 정경모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이 맞붙게 됐다.

또 울주군은 서범수 전 당협위원장과 장능인 전 중앙당대변인이 경선 대상에 선정됐다. 신장열 전 울주군수는 탈락했다. 남구갑은 공천심사가 지연돼 발표가 미뤄졌다.

이밖에 공관위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국회부의장 출신의 이주영(5선) 의원을 비롯해 경남 진주을의 김재경(4선) 의원, 경남 거제의 김한표(재선) 의원은 컷오프를 당했다.

양산을은 나동연 전 양산시장, 박인·이장권 전 경남도의회 의원 등 3명이 경선한다. 이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두관 의원이다.

부산 중·영도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전략공천’을 주장했던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출신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로 재배치돼 우선추천(전략공천)을 받았다. 중·영도는 강성운 전 국회의원 정책특보와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이 경선에서 맞붙는다.

서울 서초갑에서 컷오프 당한 이혜훈(3선) 의원은 ‘서울 험지’인 동대문을에서 민영삼 정치평론가, 강명구 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와 경선한다. 이 지역 현역은 민주당에서 역시 컷오프를 당한 민병두 의원이다.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부산 진구갑에 전략공천됐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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