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대, 지역의사 인력 확보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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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대, 지역의사 인력 확보위해 머리 맞대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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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대학교가 지역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는 지난 2월5일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울산대학교 의대의 조속한 지역 환원 추진,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동재 시 시민건강과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시와 울산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울산대 의대 졸업생들의 울산 거주를 위한 정주 여건 조성,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분위기 조성, 지역인재전형 비율 점진적 확대 방안,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 시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1988년 신설된 울산대 의대는 현재 의대생 교육과 수련을 서울 아산병원에서 대부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울산대 의대의 완전한 지역 환원이 꾸준히 요구됐고, 현재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을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대는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현재 예과 1년 정도만 울산에서 받던 울산대 의대 학사 과정을 2025년부터는 4년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지적에 따른 조치이긴 하지만, 울산대는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더해 지역 의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재 과장은 “울산대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울산의 부족한 의료기반 구축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대 의대 지역 환원 또한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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