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상생을 도모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만들기 위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물레를 사용해 옹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대규모 ‘옹기 특별체험관’ 운영 세부 계획과 옹기 할인판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과 역할에 대해 협의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협의체 회의를 열어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축제로 지역민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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