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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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 추진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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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여성 대상 직업교육, 인턴십, 취·창업지원과 사후관리, 경력단절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기업과의 매칭 등 구인·구직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지원센터이다.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설치되며 전국에 총 159곳, 울산에는 중·남·동·북구 등 4곳에 설치돼 있다. 하지만 정작 울산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울주군에는 설치가 되지 않아, 새일센터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어 왔다.

지난해 6월 실시된 울주군 여성경제활동조사 결과, 울주군 여성의 34.5%는 경력단절 경험이 있고, 주된 이유는 임신과 출산 36.3%, 결혼 31.3%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취업자의 46.6%가 취·창업 의사가 있다고 밝혀 울주군 내 새일센터가 설치될 경우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서 의원측은 설명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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