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희망의 울산’은 본사가 제작한 제8회 울산 동시지방선거 과정 자료집으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구·군단체장, 시·구·군의원 등 79명의 당선자들이 약속한 공약과 학력·경력, 득표현황 등이 수록돼 있는 총람이다.
또 지방자치의 원년인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부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사진과 득표율 등 자료들도 담겨 있다.
김무열 의정회 회장은 “지방자치와 관련한 선거 기록물로서는 울산에서 최초로 제작된 귀한 총람 도서를 기증해준 경상일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형문 의정회 사무총장은 “선출직 지역 일꾼들이 희망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발표했던 공약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메니페스토 자료로서도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기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80여명이 참석해 시의회의 발자취를 담은 의정활동 영상 상영, 표창수여, 인사말씀, 시루떡 절단, 기념촬영, 의회 현안 논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그동안 오로지 울산과 시민만을 바라보며 열정을 다 바친 선배의원 덕분에 지금과 같은 울산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가 계속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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