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시풍속 ‘귀신날’ 맞아 울산박물관, 다양한 문화행사
상태바
25일 세시풍속 ‘귀신날’ 맞아 울산박물관, 다양한 문화행사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2.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박물관이 정월 열엿샛날 전통 세시풍속 ‘귀신날’을 맞아 오는 25일 문화행사 ‘귀신이 곡할 노릇’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잊혀 가는 세시풍속인 ‘귀신날’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층 로비에는 전통 귀신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된다. 오전 10시~오후 5시 2층 역사실 앞에서는 귀신을 쫓아내는 벽사의 상징인 도깨비 얼굴을 그려보고, 도깨비 얼굴이 그려진 투호 놀이가 진행된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박물관 전관에서 박물관을 배회하는 전통 귀신을 찾는 행사도 열린다. 총 4위(位)의 전통 귀신을 찾아 도장을 받으면, 귀신을 막아주는 팥 간식이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문의 229·4733. 서정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