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 남구갑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 산업구조 다각화와 미래 울산 먹거리 산업을 위한 첨단 산업 구축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적기에 완공해 소재, 부품제조, 소형·중대형 전지 제조평가, 사용 후 패터리 평가,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나아가 이차전지 지원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계해 One-Stop 전주기 기업지원을 위한 첨단 이차전지 특화단지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또 “울산 수소 산업이 미래 그린수소 전환 핵심인 수전해 산업 기술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전문기업 참가 및 수전해 기술 국산화 촉진에 기여하도록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중구 예비후보는 ‘민생 경제 살리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울산페이 등 지역화폐가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화폐 법제화’와 소상공인의 과세 부담을 줄이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시적인 부가가치세 인하(10%→5%) 공약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대출이자 전면 탕감과 연 2% 이내 고정금리 대출 등도 공약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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