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공장 증설 사업은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와 산업부가 총사업비 285억원(국비 65%, 지방비 35%)을 투입해 규격화된 공장을 조성한 뒤 수출기업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표준공장은 입주 기업들이 신규 공장 건축이 없이 생산설비 설치만으로 빠른 제품 생산이 가능해 초기 부담이 적어 기업의 수요 선호가 높다.
시와 산업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제2중공업동 건립 후에 우수 외투기업 및 수출기업 총 8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유치 완료 후 투자 3000만달러, 수출 연 1억달러, 매출 연 2000억원, 고용 300명 추가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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