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남구갑 예비후보, “지방의대 편법 바로잡아 지방의료 강화할 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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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남구갑 예비후보, “지방의대 편법 바로잡아 지방의료 강화할 법 추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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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국회 프레스센터에서 입법 1호 공약 ‘지방의대의 완전한 환원과 협력병원을 통한 재벌 병원 특혜를 없애는 법안’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개척을 위해 사립대의대의 편법적 운영을 바로잡고, 지방 의료 강화로 지금과 같은 의료분쟁을 종식하겠다”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지방 의료 문제에 있어 가장 빠르고도 직접적인 묘방은 지방의대들의 편법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지방의대가 서울 재벌 협력병원에 의사와 전공의들을 보내 진료하고 있고, 상당수의 교육도 실제 서울 재벌 협력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근본 원인은 해결하지 않은 채 의대 정원만 늘리면 지방을 우회해서 결국 수도권 의사들만 증원되는 것으로 울산 시민의 건강과 지방분권을 지키기 위해 지방의대의 완전한 환원과 협력병원을 통한 재벌 병원 특혜를 없애는 법안을 반드시 입법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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