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수출형 잠수함 개발
상태바
HD현대중공업, 수출형 잠수함 개발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3.0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울산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수출형 잠수함 독자모델 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이 국내외 방산기업과 협력을 통해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적극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울산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수출형 잠수함 독자모델 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이며 수출형 잠수함에 탑재될 예정인 통합전투체계 개발에 힘을 모은다.

잠수함 통합전투체계는 표적탐지·분석·식별·교전에 필요한 전투체계와 음파로 표적을 탐지하는 소나(Sonar) 체계로 구성된다.

LIG넥스원은 방산 무기뿐만 아니라 3000t급 잠수함(장보고-Ⅲ) 소나 체계와 1200t급 잠수함(장보고-Ⅰ)의 통합전투체계 개발·탑재 실력을 보유한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분야 전문 기업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LIG넥스원과 함께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수출형 잠수함 독자모델을 개발해 함정 분야 K-방산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