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한국알콜지회 고공농성자 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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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한국알콜지회 고공농성자 영장 심사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3.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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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복귀 등을 요구하며 55m 높이의 연소탑에서 고공 농성을 이어가던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한국알콜지회 조합원 2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화물연대 울산본부 울주지부 한국알콜산업지 조합원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돼 이날 울산지법에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새벽 시간 상개동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 내 배기가스 연소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다 지난 2일 농성을 해제했다.

이들은 즉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상이 없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고공농성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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