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울산 예비후보 공약(2020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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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울산 예비후보 공약(2020년 3월 11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3.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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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대한민국 특별군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울주군 예비후보= 울주를 군이라는 행정단위의 한계를 넘어 전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특별군으로 성장시키겠다. 울주는 전국 최고의 산업경쟁력을 가진 도시다. 반구대암각회, 영남알프스, 간절곶 등 역사·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하다. 군의 엄청난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다음 세대까지 안정적인 미래 먹거리를 먹들겠다. 문화·관광 분야로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울주, 경제 분야로 동북아 신경제 중심 울주, 복지·안전·교육분야로 상생 도약의 울주를 만들겠다.

깨끗·안전한 중구 만들 것

◇미래통합당 정연국 중구 예비후보= 깨끗하고 안전하며 활력 넘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5대 보건, 6대 복지, 7대 생활 인프라 등 567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감염병관리지원단 설치와 함께 생활체육시설 확대, 유지·보수 체계 정비, 자연 치료를 위한 생태휴식공간 확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노인소득보장정책 확대 등을 실현하겠다. 또 생활 편의 차원에서 울산사랑 처용둘레길 조성, 교통 인프라 구축, 태화·다운동 송전탑 철거문제 해결, CCTV 설치 확대 등에도 나서겠다.

핵발전소 운영허가제 도입

◇민중당 김종훈 동구 예비후보= 탈원전 속도는 여전히 더디고, 친원전 정치권의 반발이 갈수록 커진다. 법적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정권교체 등이 이뤄지면 원전진흥으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시민에너지기본법 등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노후핵발전소와 고준위핵폐기물 저장시설 등을 인근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다. 핵발전소 운영허가제도 도입하겠다. 현행 설계수명대로 운영허가를 내주는 원자력안전법을 개정해 10년 단위로 진행되는 주기적안정성평가에서 최신기술기준과 주민의견을 반영해 갱신허가를 내주도록 하겠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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