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종훈 동구 예비후보= “현대중공업은 하청노동자 임금삭감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하청노동자들은 그동안 기성금 삭감, 반복되는 임금체불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다시 임금을 삭감하는 등 남은 희망을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주 국회가 열리면 노동부와 공정위에 현중의 편법적인 하청 임금삭감을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채익 의원 의혹 해명해야
◇미래통합당 최건 남구갑 예비후보= “울산지검이 공직선거법 위반, 모욕 혐의로 이채익 의원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앞서 이 의원이 지지자 모임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를 김정은, 김정일 부자에 빗댔다고 주장하며 울산지검과 울산시선관위에 각각 고발한 바 있다. 최 후보는 또 이 의원 아들의 서울 아파트 분양대금 출처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택시기사 위한 지원정책 강구
◇교통문화시민연대= “제21대 총선 각 정당 후보자는 택시 연료비(LPG) 세금 면제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대는 “택시 연료비의 60%는 세금”이라며 “서민들을 위한 택시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 각 후보들은 법 개정을 통해 택시기사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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