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16일부터 총선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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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16일부터 총선체제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3.15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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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상임선대위장으로

예비후보들 공동선대위장

공천 탈락자들 선대본부장에
▲ 북구 공천을 받은 이상헌(사진) 시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이 16일부터 제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출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을 우려해 미정이다.

15일 시당에 따르면 상임선대위원장은 북구 공천을 받은 이상헌(사진) 시당위원장이, 공동 선대위원장은 중구·남갑·남을·동구·울주군 출마자인 임동호·심규명·박성진·김태선·김영문 예비후보가 각각 맡았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광수 서강대 로스쿨 교수를 제외한 10명의 공천 탈락자와 황세영 시의회 의장 등이 포함됐다. 김영효 대영기업 대표도 본부장에 임명한데 이어 지역 유력인사들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선대위는 여성·노인·청년·대학생 등 기존 시당 상설위원회를 그대로 승계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총무·조직·홍보·정책·공명선거본부를 비롯해 각종 특별위원회도 구성됐다. 선거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은 시당 사무처가 맡는다.

시당은 이번 21대 총선을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제도적으로 정착시켜내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로 규정했다. 문재인 탄핵, 탈원전 폐기 등을 주장하는 세력과 경쟁하는 중차대한 선거로도 보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과 울산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며 “진짜 미래가 승리하는 총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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