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대룡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울산시 위기가구 지역사회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복지위기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위기 가구를 살필 수 있는 민관과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민관협력체계 구축, 위기가구 신고 대상 및 지원 등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위기가구 발굴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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