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정례회 상임위활동, 트램 관련 신호체계 종합적 검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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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정례회 상임위활동, 트램 관련 신호체계 종합적 검토 당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6.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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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12일 회의실에서 교통국·종합건설본부 소관 2023회계연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6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3회계연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질의와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소송 관련 예산 효율적 운용을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행자위는 기획조정실 소관 2023회계연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울산시 저출산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장걸 위원은 기관공통경비 지원 예산은 예비적 성격이라 예측하기 힘들고 불가피한 지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지만 매년 불용처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방안 모색 당부했다. 권태호 위원은 울산시를 상대로 많은 소송이 일어나고 중요한 사항으로 만만찮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만큼 소송업무와 관련된 예산 관리도 효과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김종섭 위원장은 기관공통경비 5년치 집행액·집행률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당부했다.

울산공항 활성화 대책 주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

산건위는 교통국과 종합건설본부 소관 2023회계연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의견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홍유준 위원은 화물운수업계 사기진작과 유가보조사업에 대한 예산 7000만원이 불용처리된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신고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했다. 백현조 위원은 울산공항 이용 실적에 대한 성과 달성률이 60%로 저조한데 달성률을 높일 방안을 요구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트램 노선에 대한 북구 주민의 민원이 많다며, 용역 추진시 민원사항을 반영할 것을 주문했고, 김수종 위원은 도시철도의 전반적인 신호체계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공업탑로터리 통과 등 종합적인 신호체계 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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