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방석수)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3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에는 구청장이 있고,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의원까지 배출한 책임정당으로 실력있는 대안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보당 시당은 민생정당, 정책정당, 노동중심정당, 선명야당, 자강정당 등을 만들기 위해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하나씩 이뤄갈 방침이다.
방석수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노동자 청년 후보 등 2026년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를 조기에 찾고, 정책학교를 진행하는 등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며 “든든한 민생정당, 선명야당으로 더 힘차게 발걸음하는 진보당을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당은 제3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치른 결과, 울산시당 위원장에 방석수, 부위원장에 김주영·김진석, 지역위원장에 정현희(중구)·국일선(남구)·이은주(동구)·권순정(북구)· 이상윤(울주군), 노동자당위원장에 윤장혁, 여성엄마당위원장에 강귀전씨가 당선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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