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곽순환道 가대IC~강동IC 구간도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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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곽순환道 가대IC~강동IC 구간도로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6.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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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이 1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 울산외곽순환도로 가대IC~강동IC 구간 도로 추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외곽순환도로 ‘가대IC~강동IC(농소~강동 혼잡도로) 구간 도로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대IC~강동IC는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외곽순환도로로 시민의 이동 편의와 교통난 해소, 산업단지·항만 물동량 이동과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보상 절차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시가 사업 구간 내 상안IC 개설을 기재부와 협의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것과 함께 “일부 구간에서 성토 방식으로 도로 개설을 할 경우 마을길이 가로막혀 마을 개선사업에 지장이 있다”고 개선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사업 절차는 7월 편입토지과 물건조사가 들어가고, 9월에 보상계획 공고를 예정하는 등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며 “상안IC 신설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위원장은 “사업 추진 시 주민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은 물론 상안지구 개발 등으로 교통 수요 증가와 인구 유입이 충분히 예상된다”며 “상안IC 신설을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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