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21대 국회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포럼으로, 22대 국회 초대 회원으로는 김기현(울산남을) 회장과 구자근 연구책임위원을 비롯한 30명의 의원이 함께 첫걸음을 내디뎠다.
총회에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 여야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기현 미래혁신포럼 회장의 개회사와 앞으로 활동계획 보고 등에 이어 남경필(전 경기도지사) 포니링크 대표이사 회장의 ‘시작된 미래! Future is here’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인 김기현 의원은 “창립총회라는 뜻깊은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앞에 놓인 산적한 대내외적 과제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더 나은 대한민국과 미래세대를 위해 혁신을 기치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회장은 “여야 모두를 떠나서 우리가 대한민국을 보다 행복한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쌓아가야 할 때”라며 “저출생, 청년들의 미래, 고령화 대비, 양질의 일자리, 정치 정상화, 연금, 교육 및 노동 분야의 각종 개혁 과제를 잘 발굴하고 대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정기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정책현안 과제 발굴과 법률안 재개정, 유관단체와의 협력, 현장방문과 여론조사 등도 해나기로 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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