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는 25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8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성룡 의원과 안수일 의원이 후보로 나선 의장 선거는 1, 2차에 이어 마지막 결선투표까지 ‘11대 11’이라는 득표 결과가 나와 ‘울산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4항 결선투표 결과가 같을 경우 다선 의원을 당선자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3선(5·6·8대) 울산시 의원으로 활동한 이성룡 의원이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진 의장단 선거에서는 제1부의장에 김종섭 의원, 제2부의장에 김수종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행정자치위원장에 이장걸 의원, 문화복지환경위원장에 홍유준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백현조 의원, 교육위원장에 안대룡 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울산시의회는 2차 투표 결과 출석 의원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은 의회운영위원장에 대해서는 선거일을 다시 공고한 후 재선거를 치르기로 의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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