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는 한동훈·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순으로 조사됐다.
11일 여론조사 기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연임에 대해 반대가 51%, 찬성은 35%로 각각 분석됐다. 민주당 지지자는 68%가 찬성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는 84%가 반대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당권 주자는 한동훈(27%)·나경원(10%)·원희룡(7%)·윤상현(2%) 후보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두수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