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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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 점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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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과 강동해안지구 조성 사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동 KCC 상가관리단, KCC 스위첸복합시설 관리위원회,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안관광지구 핵심 사업인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은 해변 산책형 공원을 만들어 울산 북구에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 위원장은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은 지난달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과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했지만, 2016년 강동권개발계획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 지금까지 지지부진하다”며 “해안관광지구의 핵심 사업인 만큼 강동해안공원이 울산의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주민 대표는 “강동해안공원에 경관 조명,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축제 개최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강동관광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강동해안공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동해변 일대 주변을 정비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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