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안관광지구 핵심 사업인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은 해변 산책형 공원을 만들어 울산 북구에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 위원장은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은 지난달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과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했지만, 2016년 강동권개발계획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 지금까지 지지부진하다”며 “해안관광지구의 핵심 사업인 만큼 강동해안공원이 울산의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주민 대표는 “강동해안공원에 경관 조명,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축제 개최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강동관광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강동해안공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동해변 일대 주변을 정비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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