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간다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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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범서읍 내동지역 기반시설 공급 간다회 개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7.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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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이 지난 1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 울산 울주군 범서읍 내동 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이 지난 1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 울산 울주군 범서읍 내동 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지난 1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울주군 범서읍 내동지역 주민과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반시설 공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내동지역에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국도 14호선(범서읍~경주 외동읍) 확장이 시급하다”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주민들도 “필수 기반시설이 없어 생활 불편, 주민 건강 불안으로 스트레스와 금전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다운2지구에 2025년 6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인근 내사마을 상수도 보급 등을 앞당겨 달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 14호 확장 공사는 2025년 말 중 보상·착공 예정으로 내사마을 일원 상수도 공급은 2030년 계획 중”이라며 “구룡·대신마을 일원 하수(오수)관로는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계획”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더딘 국도 확장 공사로 주민들이 답답할 수밖에 없다. 상수도가 보급되기까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의 위생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기반시설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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