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권 민주 시당위원장 후보, 시당 변화·혁신 공약 내세워
상태바
윤덕권 민주 시당위원장 후보, 시당 변화·혁신 공약 내세워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7.1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덕권(사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 후보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당의 리더십이 바뀌어야 울산시당이 바뀌고 울산이 바뀐다”고 울산시당의 변화와 혁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덕권(사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 후보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당의 리더십이 바뀌어야 울산시당이 바뀌고 울산이 바뀐다”고 울산시당의 변화와 혁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 후보는 “4·10 총선에서 울산은 윤석열 정권의 심판론에도 불구하고 1석을 얻는 데 그쳤다. 역량이 부족한 것이 확실히 드러났고, 울산 전체 선거를 지휘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과 한패가 아니다. 정말 정신 차려야 한다. 진정으로 당을 생각하고 당원을 생각하고 당원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할 시당위원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선거 때마다 지방선거와 총선을 오락가락하는 모습으로 울산시당을 운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022년 울산시당위원장 선거에서는 몇몇 분이 모여 밀실에서 울산시당위원장을 결정했다”며 “당시 당원들은 축제의 울산시당위원장 선거를 준비하고 경선과 정견 발표를 기대했지만, 찬반 투표도 없이 위원장을 결정했고 당원들에게 통보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는 “당원의 선택을 받는 시당위원장으로 당의 주권시대를 열어 당원이 주인 되는 울산시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