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를...윤종오, 지역주민들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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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를...윤종오, 지역주민들과 촉구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7.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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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국회의원과 울산 북구의회 강진희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18일 국회에서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지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북울산역은 내년 광역전철 개통과 송정택지지구 조성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울산공항과 인접하고 울산외곽순환도로, 광역전철, 도시철도 트램2호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한 곳이다.

윤종오 의원은 “중앙선 KTX-이음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경부고속선과 함께 서울 청량리에서 경주와 부산 부전역을 잇는 고속열차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KTX-이음이 국토의 동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용객 수의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태오 북구 광역교통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북울산역에 KTX-이음이 정차할 경우, 울산 북구·중구·남경주 시민 등 33만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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