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대표와 이미영 책임위원 등 새로운미래 신임 지도부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23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개헌으로 국가를 위한 새로운 체계와 질서를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 대표는 “제정당 연석회의를 분기에 한 번씩 소집해 의견을 넓게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나 계기를 만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국민에게 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려 동력이 줄어들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우 국회의장도 “여권에서 이번 대통령의 임기가 단축되는 개헌이라 생각하고 무조건 반대하는 기류가 있다”며 “지금이 개헌의 골든타임으로 36년이나 지난 헌법의 시대착오적인 내용을 새롭게 정비하도록 이번 지선에서 국민투표로 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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