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산업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국도 14호선과 석유화학단지를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 석유화학단지와 국도 31호선 1단계 구간공사(400m)를 준공한 후 남아있는 나머지 400m 구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창마을 주민들이 공사 준공 시기와 개통 예정 일정에 대해 질문하고 도로 개설에 따른 침수를 우려하면서 우수관로개설 등 배수로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주민들은 “2013년도 1단계 공사 때 농민들을 위한 농로 진입도로 개설을 약속했으나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논밭에 일하러 가는 주민들이 진입로가 없는 농로를 다니다가 다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시급히 농로 진입로를 개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공 의원은 “시에서는 혹시 모를 침수에 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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