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 의원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와 관련해 철도공사 고객마케팅 단장 등 실무자와 만나 정차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울주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서 의원은 “현재 북울산역과 태화강역 간 거리는 9㎞ 정도에 불과하며 도로가 잘 정비됐지만, 남창역과 태화강역은 16㎞ 정도 떨어져 있다. 게다가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시민들의 이동에 제약이 크다”며 “남창역 정차는 단순히 정차 수준이 아닌 23만 울주군민의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울주군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 기획예산실장 등과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의원은 “군립병원은 무엇보다도 적자 발생 없이, 군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당면한 현안 지역 사업은 물론, 공약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꼼꼼하게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