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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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현안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7.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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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25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현안 청취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사업과 노인맞춤돌봄사업의 중복 유사성에 따른 효율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노인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위기관리체계 구축과 위기상황관리, 긴급지원으로 재가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관계자는 “보건복지부는 예방돌봄서비스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관계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보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정한다”며 “서비스 제공에 유사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재가노인들을 위한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현행대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울산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노인들의 돌봄 욕구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서비스 수요의 다양성과 복잡성으로 효율성, 효과성만 따져서는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만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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