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밭공원은 2017년 공원의 특색을 살린 스토리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면서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장소다. 하지만 공원 경계 부분이 도로 쪽으로 경사가 져 있어, 비가 오면 흙이 도로나 배수구로 유실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수구가 막혀 역류 현상이 일어나 도로의 침수가 우려되는 등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지적된다.
방 의원은 “갈밭공원 외에도 경사지가 있어 흙 유실이라고 우려되는 공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취약지를 정비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해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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