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친구 관계, 학업 등 성장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통합 지원체계) 활성화에 관련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전국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240곳으로 울산에는 6곳이 있고,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지만, 2022년 15억원, 2023년 16억원, 2024년 16억원으로 증가분이 극히 미비하다”며 “구·군 센터의 경우도 예산 규모만 다르지 상황은 마찬가지로 최소 사업추진이 아닌, 원활한 사업추진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 의원은 “시 센터를 중심으로 구·군 지역센터와 협업해 울산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관계부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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