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경수 복권 공감 어려운 분 많을 듯”
상태바
한동훈 “김경수 복권 공감 어려운 분 많을 듯”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4.08.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이 확정된 데 대해 “결정된 것이기에 제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당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이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그냥 말씀드린 대로 해석해달라”고 했다.

이는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의힘 당원 및 지지층의 여론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내는 한편 이번 사안에 대해 추가로 문제 제기는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