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업성취도평가 참여율 저조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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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업성취도평가 참여율 저조 대책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8.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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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천미경(사진) 의원
울산시의회 천미경(사진) 의원이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서 울산의 참여율이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따른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에 서면 질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기초학력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업성취 수준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이에 다른 지역에서는 책임교육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적극 참여한다. 부산·대구·제주의 경우 100% 참여하고, 경기·대전·충북·충남·세종·전북·광주·경북은 90% 이상, 전남은 86.9%, 강원은 76.7%가 참여한다. 이에 비해 울산은 15.7%에 불과하다.

이에 천 의원은 “책임교육학년인 초등 3학년과 중등 1학년조차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와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가 교원단체의 요청에 의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달라”며 “자율평가 참여율이 다른 지역과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대책을 알려달라”고 질의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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