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안대룡(사진) 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 창구의 일원화를 통한 효과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울산을 임산부 친화도시로 조성할 것을 제안’한 것에 대해 이같이 서면으로 답변했다.
울산시는 답변서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 울산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도에 195개 사업에 1307억원, 2024년도에 218개 사업에 1728억원 등 저출산·고령화사회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며 “올해만 해도 저출생 역점 시책으로 3개 분야 13개 사업을 복지정책과, 시민건강과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집중 추진하고 있고, 저출생의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능동적인 사회를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또 임신·출산 육아정책의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탈울산과 저출생에 따른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공무원과 각 분야 전문가, 인구정책 유관기관 등의 위원을 위촉해 민·관 연계 울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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