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무용, 공예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교예술강사들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됐다”며 “학생들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예술강사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예산 증액 편성과 합리적인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인 지원, 생계보장을 위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계속돼야 한다”며 “학교예술강사 대부분이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 일자리 문제, 경력 단절 등의 부작용도 우려되기에 교육위원회와 협업 등 의회 차원의 해결책은 물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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